싸이, 강남스타일 신드롬에도 겸손 "노래가 재밌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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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스타일 신드롬에도 겸손 "노래가 재밌을 뿐"

입력 2012-08-18 17:33 수정 2017-09-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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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조회수 3천만 돌파, 세계 유수 언론의 지대한 관심, 쏟아지는 패러디 영상까지, 이제 '강남스타일'은 인기를 넘어 신드롬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싸이는 지난 15일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의 미팅 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싸이의 인기를 입증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이 낳은 변화에 대해 "그저 노래가 재미있어서 그런 것일 뿐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현아판 '강남스타일'로 관심을 모은 뮤비 '오빤 내스타일'은 공개 하루 만에 유투브 조회수 400만을 돌파하며 원곡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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