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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모드리치…카타르서 '라스트 댄스'

입력 2022-11-16 16:10 수정 2022-11-16 16:11

영국 BBC, 카타르가 마지막 대회일 1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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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카타르가 마지막 대회일 10인 선정

왼쪽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리오넬 메시(35). 〈사진=로이터 연합뉴스〉왼쪽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리오넬 메시(35).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출전이 예상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는 10명의 선수들을 추측했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언급된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입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나란히 5회 연속 출전하는 이들은 4년 뒤 다음 월드컵 때 각각 41세, 39세가 됩니다.

이들은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한번도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호날두는 유로 2024까지 출전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나 월드컵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시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가대표 은퇴를 이미 선언한 바 있습니다.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본선에 나가는 루카 모드리치(37·크로아티아)와 8년 만에 출전하는 카림 벤제마(35·프랑스)도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4명 선수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루카 모드리치(37)와 카림 벤제마(35). 〈사진=로이터 연합뉴스〉왼쪽부터 루카 모드리치(37)와 카림 벤제마(35).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이밖에 BBC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 네이마르(30·브라질), 루이스 수아레스(35·우루과이), 루카 모드리치(37·크로아티아), 가레스 베일(33·웨일스), 마누엘 노이어(36·독일), 세르히오 부스케츠(34·스페인) 등 선수가 카타르를 끝으로 월드컵에서 퇴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예상 명단 가운데 네이마르는 30살로 가장 어립니다.

BBC는 과거 네이마르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한 내용을 언급하며 "10명 중 가장 어린 선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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