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인종 우대입학 제도가 위헌이라고 판결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이번 결정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대한 진보를 후퇴시켰다면서, 미국의 힘은 다양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우리는 결코 국가가 건국된 그 꿈에서 벗어나도록 허용해선 안됩니다. 그 기회는 소수가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국을 위해 훌륭한 날이며, 또 옳은 길" 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