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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최지우, 관상보니 '고고한 선비상'…딱 어울려

입력 2013-07-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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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자 조교문 교수는 3일 방송된 JTBC '신의 한 수'에 출연해 셀프관상법의 일환으로 '관인 8법'을 소개했다.

관인 8법'은 사람의 얼굴과 신체의 전반적인 형상에 따라 관상을 8가지로 분류한 것으로 위맹지상, 후종지상, 청수지상, 고괴지상, 고한지상, 박약지상, 악완지상, 속탁지상이 있다.

조 교수는 "청수지상은 고고한 선비상으로 정신이 밝고 때 묻지 않은 인상을 주며 행정직 종사자가 많다"고 설명한 뒤 대표적인 인물로 송중기와 최지우를 꼽았다. 이어 "청수지상은 주변에 위압감 없이 편안함을 주는 인상으로, 여성의 경우 남성에게 인기가 많은 청순가련형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청수지상의 약점도 공개됐다. 조 교수는 "넉넉하지만 신뢰가 없고, 맑고 깨끗하지만 빈약해 보이는 경우 복록이 없다"며 "청수지상은 고고하되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의 한 수' 패널 중에선 설수현이 청수지상으로 꼽혔다. 조 교수는 "설수현은 일이 잘 풀릴 때 청수지상, 안 풀릴 때 고한지상(춥고 외로운 상)을 나타낼 수 있다"며 "운이 좋으면 좋은 관상이, 나쁘면 나쁜 관상이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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