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내 이모저모] 참조기·갈치 싹쓸이…불법 중국어선 2척 나포

입력 2017-10-12 08:5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해경이 어제(11일) 나포한 중국어선 2척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선들은 우리 해역의 배타적 경제수역인 제주 차귀도 일대에서 그물코가 규정보다 작은 유자망 그물을 사용했습니다.

이 그물로 약 1000kg의 참조기와 갈치 등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

한 경찰관이 데이트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전의 한 파출소 소속의 A경위는 피해 여성이 앞서 데이트폭력을 당했을 때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이었습니다.

사건을 잘 처리해줘서 고맙다는 취지로 A경위와 저녁식사를 했고 두 사람은 함께 술자리를 가졌는데요, 그리고는 여성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A경위가 성관계를 제안했고 이를 거부한 자신에게 위력을 행사하자 피해 여성이 112에 신고를 한겁니다

경찰은 A경위에게 대기발령 조치를 하고, 엄정한 수사를 벌이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

필리핀 중부 일로일로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건은 지난 10일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됐습니다.

아파트에서 사망한 이 남성은 사업체를 여러개 소유한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이 발견됐을 땐, 엎드려 누운 채로 몸 위에는 얇은 밧줄이 놓여있었습니다.

초기 수사 결과 남성이 숨진 당일에, 자신의 아내 그리고 아들과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20대 아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구금한 상태입니다.

+++

임대한 원룸에 있던 가전제품을 팔아넘긴 중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학 연수를 위해 한국에 온 20대 A씨.

지난 8월 말 전주의 한 원룸을 월세로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A씨는 원룸에 비치된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150만원어치를 중고매매상에게 팔아 넘겨서 현금 30만원을 받았는데요.

원룸 주인은 CCTV를 확인하다가 이 사실을 알게 돼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임대차 계약을 했으니 가전제품도 내 것이라 생각해 팔아도 되는 줄 알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관련기사

[국내 이모저모] 반려견이 맹수로…진돗개에 물려 1살 여아 숨져 [국내 이모저모] '협심증' 50대 여성 등산하다 통증…헬기 이송 [국내 이모저모] 부산 초고층 아파트서 20대 여성 자살 소동 [국내 이모저모] "생활비 벌려고"…편의점 강도질하다 '쇠고랑' [국내 이모저모] 서울 성산대교서 승합차 불…일대 '교통 혼잡'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