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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탕 탕 탕'…미 루이지애나 나이트클럽서 총격, 12명 다쳐

입력 2023-01-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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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국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지 한 나이트클럽. 〈사진=CNN〉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국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지 한 나이트클럽. 〈사진=CNN〉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의 충격이 가기도 전에 미국에서 또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CNN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새벽 1시 30분쯤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지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1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3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소식통은 목격자를 인용해 CNN에 "두 그룹의 고객이 싸움을 벌였다"며 "여러 사람이 총을 꺼내 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클럽에선 서던 대학교와 A&M 칼리지,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일부 학생들이 개학 파티를 하고 있었습니다.

총격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경찰은 총격이 벌어진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머피 폴 배턴 루지 경찰서장은 "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이나 그 가족과 친구들 등 무언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며 조사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난 21일 음력 설맞이 행사가 열리는 한 댄스클럽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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