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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마지막 태권도 팀에서 3명의 축구 인재 발굴!

입력 2023-03-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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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마지막 태권도 팀에서 3명의 축구 인재 발굴!

'뭉쳐야 찬다 2'가 찾아가는 오디션에서 17명의 축구 인재를 발굴했다.

어제(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찾아가는 오디션 마지막 종목으로 태권도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축구 실력을 평가, 김지훈, 이승구, 김용식을 1차 오디션에 합격시켰다. 이로써 럭비, 족구, 볼링, 파이터, 태권도까지 5개 팀에서 17명이 2차 오디션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태권도 팀은 피지컬 테스트에서부터 남다른 발기술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몸통 공격의 고수' 김용식은 수박 개인기의 수혜자 이장군, 류은규가 지켜보는 가운데 주특기인 턴 차기로 한 번에 수박을 격파,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송판 7장을 발차기로 연속 격파한 윤여준에 이어 송판 10장에 도전한 태권도 레전드 이대훈은 안드레 진이 들고 있던 마지막 송판을 차려다 안드레 진을 가격해 폭소를 유발했다. 타격 센서를 30초 동안 연속해서 차는 스피드 발차기 이후 '어쩌다벤져스'와 태권도 팀은 1 대 1 서든데스 겨루기 대결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가라테 선수 이지환은 태권도 팀도 놀라게 한 도발을 하는가 하면 거세게 반격하며 맞섰으나 생소한 태권도 규칙 탓에 득점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태권도 대결에서 테이크 다운과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하며 경기를 점점 변질시켜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관록의 12년 국가대표 이대훈과 이대훈을 뛰어넘는 게 목표인 김태용의 1분 30초 단판 겨루기 대결이 흥미를 고조시켰다. 이들의 경기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방불케 하는 짜릿함을 안겼고 9 대 4로 이대훈이 승리하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축구 선수 출신이 단 한 명도 없는 태권도 팀은 축구 실력 테스트로 개인 능력을 발휘한 후 '어쩌다벤져스'와의 5 대 5 풋살 경기에서 실전 축구 능력을 뽐냈다. 단독 질주 후 완벽한 마무리로 전반전 선취 골을 만든 김용식, 발목 부상으로 참여하지 못하다가 후반전에 키퍼로 긴급 투입된 이승구의 계속된 슈퍼 세이브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풋살 경기는 임남규와 모태범이 골을 넣으며 2 대 1로 '어쩌다벤져스'가 승리했으나 '어쩌다벤져스'의 잦은 실수와 저조한 경기력이 안정환 감독의 심기를 건드렸다. 합격자 발표를 위해 나타난 안정환 감독은 심각성을 모르고 웃고 있는 '어쩌다벤져스'를 호출해 따끔한 조언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어 태권도 팀 1차 합격자로 깔끔한 수비와 몸싸움을 보여준 김지훈, 후반전에 무한 슈퍼 세이브를 펼친 이승구가 선발됐다. 고민에 빠진 안정환 감독은 팀 컬러를 위해 찾고 있었던 선수와 가까운 김용식을 마지막 합격자로 호명해 태권도 팀에서 3명이 발탁됐다.

아직 끝나지 않은 찾아가는 오디션의 다음 이야기는 오는 26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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