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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바이든과 '48초' 만남 뒤…"이 XX들이" 막말 파문|썰전라이브

입력 2022-09-22 16:58 수정 2024-01-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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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 라이브]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 진행 : 박성태


[앵커]

첫 주제는 < '48초' > 로 잡았습니다. 48시간은 아니고 48초인데요.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을 한 행사장에서 만났습니다. 원래는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었는데 바이든 대통령 일정 때문에 정상회담은 안됐고요. 대신 짧은 환담을 나눴습니다. 당시 장면을 보면 현지 시간으로 22일 오후에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딩 관련 7차 재정공약회의입니다. 여기에서 원래는 참석자가 아닌데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이쪽에 초청했다고 하고요. 지금 동그라미 안에 보면 저렇게 악수를 하기도 하고, 웃는 표정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행사장 안에서, 저기 밑에 초가 나오는데요. 여러분들은 지금 한미정상회담을 풀영상으로 보고계신 겁니다. 48초에 영상이 있습니다. 계속 인사를 했고요. 서로 팔을 잡으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허리 쪽을 툭툭 치는 이런 모습도 있었습니다. 회의는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였습니다. 야권에서는 이 48초 환담을 두고 외교참사라고 크게 비판했는데요.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48초간 서서 나눈 짧은 대화가 설마 정상회담의 전부일 거라고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게 전부라면 전기차 보조금 차별과 반도체 바이오산업 압력 등 누누이 강조했던 주요한 경제 현안은 하나도 풀어내지 못한 것이라서 참으로 걱정입니다. 사전 대응도 사후 조율도 못 한 실무 외교라인의 무능도 모자라 대통령 스스로 대한민국 품격만 깎아내렸습니다.]

· 윤, 바이든 대통령과 48초 '스탠딩 환담'
· 대통령실 관계자 "회의에 초청돼 참석한 것"
· 48초간 무슨 대화 나눴을까?
· 박홍근 "48초가 전부? 외교 참사"
· 조승래 "48초면 회담이 아니라 인사"
· 유승민 "대통령, 정신 차려야…X팔린 건 국민"
· 윤 대통령, 바이든 만난 뒤 막말 논란
· 미 의회에 "이 XX들이…X팔려서" 발언
· 민주 "윤, 빈손·비굴외교에 막말…국격 실추"
· 대통령실 "사적 발언, 외교성과 연결 부적절"
·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어떻게 보나?
· 박홍근 "미국 의회 폄훼 발언, 대형 외교사고"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 보도에 인용된 윤석열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2024년1월12일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는 "이 사건 감정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은'이라고 발언하였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판시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따라 위 보도의 자막을 일부 수정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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