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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불법도박] ① 유독 개그맨들이 많은 이유는?

입력 2013-11-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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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는 연예계 불법 도박 파문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수근, 김용만, 김준호, 양세형, 황기순 등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중에는 유독 개그맨이 많다. 이에 김대오 오마이스타 기자는 "개그맨은 브로커의 유혹에 빠져 안 좋은 방향으로 갈 때가 많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연예인을 노린 '도박 브로커'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오 기자는 "연예인은 내기 부분에 있어 경쟁심 굉장히 커서 도박의 유혹에 잘 빠지는 것 같다"며 "일례로 어떤 한류스타의 경우 자신의 컴퓨터 게임기로 5천만원 내기를 한 적도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도박 혐의로 조사받은 연예인이 8~9명까지 늘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이에 대해 김대오 기자는 "연예인은 끼리끼리 의식이 강하다"며 "병역 비리도 집단화된 경향을 띠고 불법 도박도 마찬가지 범죄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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