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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아파트 헬기 충돌 사흘째…주민들 불안 여전

입력 2013-11-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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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기 충돌…지뢰밭 도심 '불안'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 발생 사흘째를 맞아 본격적인 원인 분석이 시작됐습니다. 피해 가구에 대한 보수 작업도 진행되고 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정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2. 민주당, 황교안·남재준 해임안

민주당은 박대통령의 시정연설 직후 규탄집회를 열고,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남재준 국정원장, 박승춘 보훈처장의 해임촉구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과 청와대 경호원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3. 500대 기업 연봉공개 대상 536명

내년부터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연봉 5억원이 넘는 등기이사의 보수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합니다. 해당 대상자는 175개사, 536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중 대주주 일가는 94명으로 조사됐는데, 정부는 재벌 총수 일가의 보수공개 회피 문제가 드러나면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김장수·양제츠…한·중 첫 전략 대화

한중 외교 안보를 총괄하는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조금 전 3시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북핵 문제를 비롯 일본의 집단 자위권, 미국 미사일 방어 문제 등 한반도 주변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 박인비 한인 첫 LPGA 올해의 선수

박인비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LPGA 올해의 선수'로 확정됐습니다. 올시즌 3개 메이저 대회 연속우승을 비롯하여 6승을 올린 박인비는 상금랭킹 1위에도 올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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