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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 몽골인 "과격하고 겁도 없어"…외국인도 '벌벌'

입력 2013-03-29 14:13

국내 거주 인구 대비 외국인 범죄율, 2위 미국, 1위는 몽골

외국인 범죄자 국적별 순위 1위 중국, 2위 베트남, 3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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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인구 대비 외국인 범죄율, 2위 미국, 1위는 몽골

외국인 범죄자 국적별 순위 1위 중국, 2위 베트남, 3위 미국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범죄예방 토크쇼 '우리는 형사다'에서는 '외국인 범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1년 외국인 범죄자 총 2만 6천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범죄자 국적별 순위를 공개했다. 그 결과 중국(15,677명), 베트남(2,438명), 미국(1,788명)이 1~3위에 기록됐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범죄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의 숫자가 많아서 벌어진 일. 국내 거주 인구 대비 범죄율에서는 결과가 달랐다.

인구 1만 명당 국적별 외국인 범죄자수를 따져본 결과 1위 몽골(706.4명), 2위 미국(675.6명), 3위 캐나다 (412.4명) 순으로 나타났다. 몽골인의 범죄는 외국인 평균 범죄율은 물론 내국인 범죄율 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임문규 경북 경주경찰서 형사는 "몽골인의 범죄 유형은 절도와 폭력이 대다수"라며 "이들은 체격도 크고 성격이 거칠어 같은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공포의 대상이 되고,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자국 문화 탓에 공권력에 대한 두려움도 없다"고 설명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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