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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어깨 부상 회복하고 '메이퀸'으로 복귀

입력 2012-06-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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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어깨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연기자 김재원이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김재원은 오는 8월 MBC 주말극 '닥터 진' 후속으로 방송되는 '메이퀸(가제)'의 주인공을 맡았다. 지난해 10월 MBC 드라마 '나도, 꽃!' 첫 촬영을 하다가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 부상을 입고 중도하차한지 10개월 만에 방송 복귀를 하는 것.

그동안 쉬면서 재활 치료를 받은 김재원은 최근 어깨 부상이 완치됐지만 재발할 우려가 있어 '메이퀸' 출연 제의를 받고 한 달 넘게 고민을 했다. 하지만 시나리오와 역할이 마음에 들고, 촬영을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첫 대본 리딩을 했고, 김재원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초반 6회까지 아역 연기자들이 등장해 성인 연기자들은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김재원은 약 두 달 동안 드라마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복귀 부담감을 떨쳐내고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메이퀸'은 선박을 만드는 여성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재원의 파트너이자 여자 주인공에 한지혜가 캐스팅됐다.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의 백호민 PD가 연출을 맡는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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